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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4번타자’ 최주환 “4번째 타자라고 생각했다”
뉴스1
업데이트
2018-09-30 17:41
2018년 9월 30일 17시 41분
입력
2018-09-30 17:39
2018년 9월 30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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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최주환. © News1 DB
4번타자 역할을 훌륭히 소화한 최주환이 팀 승리를 이끈 소감으로 “4번째 타자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주환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최주환 등 타선의 집중력과 이용찬의 9이닝 1실점 완투에 힘입어 LG를 7-1로 완파했다. 지난해 2경기를 포함해 LG전 17연승 질주.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15전 전승 행진이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두산의 시즌 전적은 89승48패가 됐다.
이날 두산은 김재환과 양의지, 오재일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팀의 4~6번 타순을 책임지는 선수들. 김재환은 발목, 오재일은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고 양의지는 전날 경기에서 머리에 사구를 맞은 후유증이 선발 제외 이유였다.
최주환이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 8월1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데뷔 두 번째다.
김재환을 대신해 4번 타순에 배치된 최주환은 1회말 LG 선발 임찬규의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최주환의 시즌 26호 홈런. 최주환은 7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경기 후 최주환은 “타순은 신경쓰지 않았다. 4번째 나가는 타자라고 생각하고 평소대로 임했다”며 “1회 초구 직구를 놓친 뒤 변화구를 생각하고 있었다. 다행히 방망이 중심에 맞아 결과가 좋았다”고 홈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최주환은 “체력 관리를 잘 해서 시즌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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