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타 산실 베어크리크배 아마대회 22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1일 06시 46분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총출동하는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총출동하는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한국 골프 스타의 산실인 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포천 베어크리크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베어크리크골프클럽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주어진다. 올해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경기가 열려 태극마크를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이 대회는 짧은 역사에도 한국 남녀 골프의 간판을 배출한 권위있는 무대로 발돋움했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총출동하는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총출동하는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전관왕 이정은이 2013년 이 대회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장은수, 박민지, 이상엽 이재경 등이 이 대회 우승을 통해 남녀 프로골프의 재목으로 성장했다.

2003년 개장한 베어크리크골프클럽은 36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으로 환경과 지역 사회를 생각하는 ‘녹색경영골프장(환경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부터 시각장애인골프대회를 개최해 12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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