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주는 위대한 선수 되길 기대”…박성현, 문재인 대통령 축전 공개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1월 24일 15시 04분


코멘트
사진=박성현 소셜미디어
사진=박성현 소셜미디어
사진=박성현 소셜미디어
사진=박성현 소셜미디어
2017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관왕에 오른 박성현(24)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전을 공개했다.

박성현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축전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2017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3관왕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끈임 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해 주었습니다”라며 박성현의 성과를 축하했다.

또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박성현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으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위대한 선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은 게재된 지 2시간 만(24일 오후 3시 11분 기준)에 2628개의 ‘좋아요’를 얻었다. 누리꾼 일부는 “대박 축하드린다. 축전 받으시고 기분 좋으실 듯”(b****), “우리들 마음이 글귀에 다 담겨져 있다”(p****)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2승을 거두며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신인으로서 3개 부문을 석권한 선수는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