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루니, 친정팀 에버턴으로 FA 이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7월 10일 05시 45분


에버턴에 입단한 루니. 사진제공|에버턴 홈페이지
에버턴에 입단한 루니. 사진제공|에버턴 홈페이지
영국 공영방송 BBC는 9일(한국시간) “웨인 루니(32)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니의 주급 일부를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루니가 에버턴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는 장면도 곁들였다. 루니는 2004년 에버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13년간 559경기에 출전해 253골을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잉글랜드 FA컵 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그러나 2015 ∼2016시즌부터 기량이 떨어지면서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해 결장이 잦아졌고,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타 리그로의 이적설이 돌았지만 친정팀 복귀를 결정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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