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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9회 동점 홈런 허용…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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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14:21
2017년 6월 28일 14시 21분
입력
2017-06-28 14:14
2017년 6월 28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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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미국 프로야구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고개를 떨궜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5-4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1이닝 동안 동점 솔로 홈런 포함 2피안타를 내줬다.
오승환은 첫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를 상대로 초구 커브를 던진 뒤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포심 패스트볼을 뿌려 1볼-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오승환은 4구째 체인지업이 바깥쪽 높은 코스에 형성되면서 좌타자 페랄타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 한방으로 경기는 5-5가 됐고, 오승환은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3.60에서 3.75로 높아졌다.
오승환이 승리를 지키지 못하면서 결국 세인트루이스는 막판 저력을 발휘한 애리조나에게 연장 10회말 1사 2루 상황서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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