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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국민들, 文 대통령 때문에 축구에 관심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2 15:23
2017년 5월 22일 15시 23분
입력
2017-05-22 15:20
2017년 5월 22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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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7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차범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7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차 부위원장은 "대선 마치면 축구에 관심을 가져주실 줄 알았는데, 문 대통령 인기가 너무 많으셔서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없다"며 "(국민들이)대통령 뉴스 보느라 축구를 안 본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대선 전에는 최순실 사건 때문에 관심이 없었다. 대선 후에는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지금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나니 문 대통령이 너무 떠서, 이게 지금 대회가 계속 가려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한국 경기 빼고 만 명도 안 온다. 지금 이 방송이 인기가 많다고 홍보 좀 하라고 해서 그래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 부위원장 아들인 차두리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는 아버지를 방송국에 데려다 드리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얼떨결에 방송에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김어준은 차두리에게 선수들을 비판하는 기사가 나면 경기에 영향을 주냐고 묻자, 차두리는 "위축된다. 사람이니 플레이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에 차 부위원장은 "잘 할 때는 모르겠는데 잘 못할 때는 몸이 굳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차 부위원장은 "6월 11일까지 있다. 내일은 전주에서 잉글랜드와 붙는다. 첫 경기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는데 내일도 많이 찾아주실 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경기도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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