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승장 김태형 감독 “지금도 마음 편하다고 말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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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1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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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스포츠동아DB
두산 김태형 감독. 스포츠동아DB
● 승장 두산 김태형 감독=(스스로 ‘총평’이라고 앞서 말하며) 피처들이 잘 던지니까 이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타자들도 후반에 집중력을 보여줬다. 역시 마이클 보우덴이 잘 던져준 게 승리 요인이다. (하위타선이 활약했는데) 양의지를 7번으로 내렸는데 타격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허경민도 잘해주고 있고. 이제 3연승 했으니까 본인들이 자기 스윙을 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상하위 타선이 고른 것이 최대 장점이다. (보우덴 투구내용은) 타점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하이 패스트볼을 자주 구사한다. 오늘 역시 그 부분이 잘 통했다. 7회에 본인이 그만 던졌으면 한다고 말했는데 내가 8회까지 던지라고 잘라 말했다. 무조건 8회까지. 보우덴 자체가 압박 아닌가. (경기 전에 아직 마음이 편치 못하다고 인터뷰한 내용을 되묻자 웃으며) 지금도 마음 편하다고는 말 안하겠다. 4차전 선발은 유희관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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