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제4차 경정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8월 10일 05시 45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0∼11일 제4차 경정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을 개최한다. 경정 최고권위 대회인 연말 그랑프리 진출을 위한 포인트 획득을 위한 대회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1회가 늘어난 총 5회(3, 5, 6, 8, 11월)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이 열린다. 최종 그랑프리 진출자는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과 대상경주에서 얻은 포인트를 합산하여 가린다.

제4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은 7월 23회차부터 26회차까지 성적을 토대로 했다. 평균득점 상위 12명을 선발해 10일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6명이 11일 우승전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득점순위 1위 김현철(2기), 상금순위 1위 심상철(7기), 1기 강창효, 김국흠, 김창규, 장영태, 한진, 2기 이재학, 3기 이주영, 8기 김민길, 10기 반혜진, 12기 김인혜 등이 출전한다.

최근 기세상 김현철, 장영태, 심상철이 유력한 우승후보지만 김국흠, 이재학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참고로 6월에 벌어졌던 제3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에서는 한진이 우승했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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