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8일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게임 부스·초대가수 초청 등 마련

한국e스포츠협회가 5월 7일과 8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1층 야외광장에서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이다. 올해는 넥슨,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파크몰과 제닉스, DXRACER, 지산교육, 생각투자주식회사가 협찬사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용산 아이파크몰 야외광장에는 ‘히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프렌즈팝’ 등 PC게임 부스와 모바일게임 부스가 마련된다. 또 가상현실(VR)기기와 각종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외에 초대가수 무대와 LoL 프로 선수 이벤트 경기 등이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 사전 참가신청은 25일부터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e-sports.or.kr/2016festiva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