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 스물 넷, 골프가 부른다…뭐 입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3월 24일 05시 45분


JDX멀티스포츠는 세련된 감성과 기능성을 접목한 영 골프웨어 ‘X24’(엑스투애니포) 라인을 추가하면서 토털 골프웨어 브랜드를 구축했다. 사진제공|JDX멀티스포츠
JDX멀티스포츠는 세련된 감성과 기능성을 접목한 영 골프웨어 ‘X24’(엑스투애니포) 라인을 추가하면서 토털 골프웨어 브랜드를 구축했다. 사진제공|JDX멀티스포츠
■ JDX, 영 골프웨어 ‘X24’ 라인 출시

유니크한 감성 지닌 젊은 골퍼들 타깃
X24·럭키 8 등 그래픽 스타일링 눈길


스타디움 점퍼, 한 달 만에 완판 임박
상무골프단을 후원하며 필드에 ‘군인 돌풍’을 몰고 온 멀티스포츠 브랜드 (주)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이하 JDX)가 젊은 감각의 ‘영’ 골프라인 ‘X24’(엑스투애니포)를 출시해 또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X24는 현대적인 세련된 감성과 기능성을 접목한 모던하고 캐주얼 스타일의 영 골프웨어로, 18∼24세의 유니크한 감성을 지닌 젊은 골퍼가 타깃이다. 이로써 JDX는 기존의 X1(PROFESSIONAL GOLF), X2(SPORTS CASUAL), X3(MULTI SPORTS)의 3가지 라인에서 X24(FUNNY&GOLF)가 추가로 전개되면서, 총 4가지의 라인을 구축하며 전 세대를 만족시키는 토털 골프웨어 브랜드를 구축했다.

● 후원선수들 입은 스타디움 점퍼 완판 앞둬

새 라인 X24를 추가한 JDX는 펀&골프를 콘셉트로 톡톡 튀는 캐릭터와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는 필드웨어와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골프와 연관된 해시태그로 재미를 주었고, 이는 SNS마케팅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X24의 첫 시즌 콘셉트는 ‘캐릭터 라인’(CHARACTER LINE)과 ‘X24라인’(X24 LINE) 그리고 ‘럭키 8라인’(LUCKY 8 LINE) 3가지로 진행됐다.

캐릭터 라인은 JDX의 다양한 캐릭터 중 퍼그(PUG)를 활용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성을 그래픽과 패턴으로 적용해 밝고 경쾌하게 표현했다.

X24 라인은 JDX의 심볼인 ‘X’고리와 ‘숫자24’ 그리고 다양한 워딩(글자)을 그래픽으로 이용해 젊은 감성으로 스타일링했다. 럭키 8라인은 행운의 숫자 ‘8’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행운과 즐거움이 무한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X24의 제품은 X1, X2, X3의 라인과 함께 전체 15%의 비중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골프전문라인의 강화로 새로운 소비층뿐만 아니라 젊은 감성을 찾는 신규고객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예상보다 반응이 뜨겁다.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중년층의 골퍼들의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첫 출고된 스타디움 점퍼는 출시 한 달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타디움 점퍼는 캐주얼한 터치감의 우븐 점퍼로, 방풍기능을 갖춘 경량소재를 사용했다. 소매 밑단과 점퍼 밑단이 니트로 디자인됐고, 적당한 길이는 필드 위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인기 뒤엔 ‘JDX 골프단’의 역할도 한몫했다. 지난 3월10일 개최된 JDX골프단 창단식에서 후원 선수들이 스타디움 점퍼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고, 즉각적인 반응으로 이어지면서 인기리에 판매됐다. 김한철 신한코리아 대표는 “올해 X24 신규라인의 구축으로 소비자층을 넓히고 전문 골프라인의 라인업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JDX는 고객에게 최상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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