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종범 스크린야구 ‘레전드야구존’ 모델로 발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3월 18일 14시 42분


코멘트
KBO 레전드 양준혁-이종범. 사진제공|동아닷컴DB·스포츠코리아
KBO 레전드 양준혁-이종범. 사진제공|동아닷컴DB·스포츠코리아
KBO 레전드 양준혁, 이종범과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 MBC스포츠+ 배지현 아나운서가 스크린야구장 시스템 개발업체 ‘레전드야구존’의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이들은 ‘레전드야구존’의 TV, 지면, 온라인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등장할 계획이다.

스크린야구시스템 개발회사인 레전드야구존 관계자는 18일 “한국프로야구 레전드로 야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양준혁, 이종범과 ‘여신 치어리더’ 박기량, MBC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을 모델로 기용했다. 이들이 자사의 스크린야구 시스템을 대중에게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업체는 기존 스크린야구의 문제점인 기술적 한계와 소프트웨어의 단순함 등 재미를 반감시키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수의 온라인게임과 스크린골프 개발 경력을 가진 기술진을 영입했다. 또 프로야구선수 출신이 포함된 개발팀이 가세했고,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의 자문을 받아 이번 스크린야구시스템을 개발, 출시했다. 레전드야구존의 시스템은 커브를 던지는 피칭머신, 타구를 정확하게 분석 판단하는 천장형비젼센서, FULL HD 스크린, 루키, 아마, 프로, 메이저 4단계 난이도 조절 기능 등이 있다.

스크린 야구장은 꾸준한 인기 상승으로 주고객층이 확실하고,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스포츠로서 사업 운영이 안정적이며, 유지보수와 운영비용이 적은 편이다. 이러한 상승세에 따라 해당업체 역시 지난 1월 18일 개점한 신천직영점에 이어 런칭 2개월 만에 15개 지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