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 진행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2월 12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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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로고.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로고. 사진제공|대한체육회
-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289명 참가
- 4종목, 서울과 강원도에서 나눠 실시

대한체육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14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을 개최한다.

지난 1월 일본 아오모리와 나가노현에서 개최된 파견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초청사업은 13일부터 서울과 강원도에서 개최된다.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등 4종목에 한국선수단 147명과 일본선수단 151명 등 총 289명이 참가해 교류를 펼치게 된다.

이번 초청사업에서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종목 선수단은 서울에서, 스키 종목 선수단은 강원도에서 연습 및 친선경기 등의 교류행사를 갖는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및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선수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는 친목의 장이 일주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는 1996년 6월 제주에서 한·일 양국 정상간의 한·일 문화교류 확대방침에 따라 양국 청소년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 및 국제친선 도모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초청 및 파견 형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하계 종목에 이어 동계 종목으로도 확대해 시행해오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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