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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손흥민, ‘놀랄만한 골’ 현지 언론 ‘극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1 17:23
2016년 1월 21일 17시 23분
입력
2016-01-21 17:10
2016년 1월 21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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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현지 매체들로부터 칭찬 릴레이가 잇따르고 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서 전반 39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FA컵 첫 골이자 시즌 5호 골을 터뜨리며 그라운드를 누볐고, 후반 21분엔 정교한 스루 패스로 나세르 샤들리의 추가골을 도우며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쳤다.
최근 리그에서 8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격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수를 한 명 제치고 중거리 슈팅을 날려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 팬들의 기립박수를 박수 속에 델리 알리와 교체된 손흥민은 경기 후 손흥민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위대한 승리였다. 이겼다는 게 중요하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영국 BBC는 '손흥민이 레스터전서 깜짝 놀랄만한 골을 기록하며 FA컵 32강행을 이끌었다'고 극찬하며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스트라이커 기근에 빠졌던 포체티노 감독이 이젠 그 갈증을 해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골과 함께 후반 21분 샤들리에 스루패스를 연결해 도움도 추가하며,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에 2-0으로 승리해 32강 행을 결정지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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