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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옥스프링, 퓨처스 투수코치로 롯데 복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5 17:41
2016년 1월 5일 17시 41분
입력
2016-01-05 17:39
2016년 1월 5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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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옥스프링’
롯데 자이언츠가 퓨처스 투수코치로 크리스 옥스프링을 영입했다.
2000년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한 옥스프링 코치는 이후 한신 타이거즈, 밀워키 브루어스, LG 트윈스, 롯데자이언츠 및 kt 위즈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2013년부터 2년간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62경기 367⅔이닝, 23승 15패 방어율 3.75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단 측은 ”옥스프링 코치가 선수 시절 보여준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관리, 다양한 구종 구사 능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퓨처스 투수들의 기술 및 정신적인 부분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롯데는 훌리오 프랑코 타격코치에 이어 퓨처스 선수들의 투타 지도를 모두 외국인 코치의 손에 맡기게 됐다.
한편 옥스프링 코치는 1월 말 퓨처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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