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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최동원상 수상…“선배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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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7:19
2015년 11월 11일 17시 19분
입력
2015-11-11 17:17
2015년 11월 11일 17시 17분
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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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29)이 제2회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 189와 3분의 2이닝을 뛰며 18승 5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11일 시상식에서 유희관은 “(최동원) 선배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범을 보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상금 2000만원 중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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