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이후 3번 행운으로 국대급 라인업
남자프로농구 KGC가 다시 한 번 ‘호화군단’을 꾸렸다.
KGC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국가대표 슈터 문성곤(22·고려대)을 지명했다.
이제 KGC 김승기 감독대행은 국가대표 라인업을 조합하는 일만 남았다. 김 감독대행은 “문성곤의 경기 영상을 보면서 ‘저 친구를 한번 가르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뽑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팀 수비가 많은 체력을 요구한다. 그래서 우리 팀이 백투백(이틀 연속 경기) 일정에 약하다. 문성곤의 입단으로 선수층이 두꺼워졌다. 백투백 일정 속에서도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즐거운 농구를 펼치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잠실 |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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