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골프키즈단 창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8월 12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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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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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희, KPGA 프론티어투어 9회 대회 정상

이세희(23)가 2015 KPGA 프론티어투어 9회 대회(총상금 4000만원·우승상금 800만원)에서 우승했다.

이세희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태광골프장 남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정우진(20·10언더파 134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 KLPGA 골프키즈단 창단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KLPGA 골프키즈단’을 창단했다.

35명으로 구성된 골프키즈단은 정상급 선수들로부터 골프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메이저 대회 참관 및 자원봉사, 방송 제작 체험, 프로 선수와의 만남 등 유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LPGA 골프키즈단은 11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1차 활동을 진행했다. 김현명(30), 나예진(27), 박은지(26), 양지연(27), 한설희(34)가 유소년 골퍼들과 함께 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KLPGA는 2009년부터 선수와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유소년 골퍼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유소년 골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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