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신지애, JLPGA 시즌 첫 승…일본서 통산 10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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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4일 05시 45분


신지애. 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신지애. 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신지애, JLPGA 시즌 첫 승…일본서 통산 10승

신지애(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이버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3일 일본 지바현 이치하라의 스루마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미 LPGA 투어에서 JLPGA 투어로 옮긴 신지애는 첫해 4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시즌 9번째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한 신지애는 일본에서만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으로 1260만엔(약 1억1000만원)을 받았다.

장익제, 3년 만에 JGTO 우승 ‘통산 3승째’

장익제(42)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3년 만에 우승했다. 장익제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 경기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400만엔(약 2억1600만원). 2005년부터 JGTO에서 활약 중인 장익제는 2005년 미츠비시 다이아몬드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2012년 이 대회에서 2승째를 거뒀다. 3년만에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펜싱 남자사브르 구본길, 5차 월드컵 개인전 우승

펜싱 남자사브르 1인자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5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카밀 이브라히모프(러시아)를 접전 끝에 15-14로 이기고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2차 대회와 올해 2월 폴란드 바르샤바 4차 대회에서 우승한 구본길은 이로써 2014∼2015시즌 월드컵을 3차례 휩쓸었다.

김연경, 터키프로배구 MVP 등 개인상 3관왕

김연경(페네르바체)이 3일(한국시간) 터키배구연명이 발표한 ‘2014∼2015시즌 터키프로배구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와 더불어 득점상과 최고 스파이커상도 받아 개인상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김연경은 팀이 2010∼2011시즌 이후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데 공격수로서 크게 기여했다.

이상수·서현덕, 세계탁구선수권 남자복식 동메달

이상수(삼성생명)-서현덕(삼성생명)이 2일 중국 쑤저우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5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쉬신-장지커에 2-4(11-9 6-11 9-11 6-11 11-4 4-11)로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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