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시즌2 본선 개막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3일 05시 45분


스타리그 오늘부터·GSL 24일부터 본선

‘스타크래프트2’를 종목으로 한 양대 개인리그가 나란히 개막한다. ‘스타리그 2015 시즌2’ 16강 본선은 23일, ‘2015 GSL 시즌2’ 코드S(본선)는 24일 개막한다.

먼저 스타리그는 16강전 경기를 3전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2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한다. 23일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열리는 개막전 A조에는 스타리그 초대 우승자 조성주(진에어 그린윙스)를 비롯해 남기웅(삼성 갤럭시), 주성욱(KT롤스터), 이동녕(yFW)이 속해 있다. ‘디펜딩 챔피언’ 조성주는 최근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모두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어 가장 유력한 8강 진출 후보다.

GSL은 32강과 16강을 3전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싱글 토너먼트로 치른다. 24일 서울 대치동 곰eXP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개막전 A조 1경기에는 지난 시즌 8강을 기록한 강민수(삼성 갤럭시)와 처음으로 코드S에 진출한 김지성(SK텔레콤T1)이 맞붙는다. 2경기에선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정윤종(mYi)과 고병재(인베이전e스포츠)가 승부를 겨룬다.

한편 ‘스타리그’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채널 eSportsTV(www.e-sportstv.net)를 통해, GSL은 곰플레이어와 곰TV(game.gomtv.com), 곰eXP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