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주환 경기 도중 발목부상으로 교체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3일 2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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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의 타구를 수비하던 나주환이 부상당한 뒤 부축을 받으며 덕아웃으로 나가고 있다. 목동|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3일 오후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의 타구를 수비하던 나주환이 부상당한 뒤 부축을 받으며 덕아웃으로 나가고 있다. 목동|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SK 내야수 나주환이 1회 수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나주환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7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1회 선두타자 서건창의 2루수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서건창의 평범한 땅볼을 무난하게 잡아냈으나 송구 직전 스텝이 엉키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나주환은 트레이닝 코치의 부축을 받으며 박계현과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1루 송구를 하려고 스텝을 밟았다가 스파이크 징이 그라운드에 박히면서 왼쪽 발목 관절 부위에 통증이 왔다”고 전했다. 나주환은 얼음찜질을 하면서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목동|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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