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섬들도 유레일패스 이용해 여행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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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8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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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객들의 필수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 장의 패스로 여행할 수 있는 유레일패스가 나왔다.

유레일패스의 원 컨트리 패스인 ‘아티카패스’는 그리스 파트라스와 이탈리아 앙코나, 바리 구간을 야간에 탑승해 숙박을 겸해 아드리아 해를 건널 수 있다. 그리스 안에서는 가고 싶은 섬을 선택해 총 6회 국내선과 국제선 페리 노선에 탑승할 수 있다. 또한 국제구간 페리 항구인 파트라스에서 아테네까지 가는 기차나 버스로 갈 때도 패스를 보여주면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그리스/이탈리아를 연계한 여행에 최적이다. 이탈리아 안에서는 이탈리아 원 컨트리패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유레일패스는 방문국 수에 따라 글로벌 패스(28개국), 셀렉트 패스(4개국), 리저널 패스(2개국), 원 컨트리 패스(1개국) 등 4종류가 있다. 현재 유레일패스의 글로벌 총판매대리점은 ACP레일, 레일유럽, 유레일닷컴 등이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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