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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2G 연속골, 오마르 압둘라흐만 발끝에서 공격 시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5 09:52
2015년 2월 5일 09시 52분
입력
2015-02-05 09:47
2015년 2월 5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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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 공식 유튜브.
이명주(24. 알 아인)가 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아시안컵 부진을 떨쳐냈다.
이명주는 4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15 아라비안 걸프리그(AGL) 14라운드 알 샤밥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16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명주의 골은 ‘UAE 메시’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압둘라흐만이 아크써클 부근에 있던 공격수 디아키 이브라힘에게 낮고 빠른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브라힘은 패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이명주에게 지체 없이 원터치 로빙 패스를 연결했다.
바운드 되는 공에 스텝을 맞춘 이명주는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아시안컵 휴식기 이후 약 한달 반 만에 재개된 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골 사냥에 성공했다.
이명주는 지난해 12월 18일 사르자FC를 상대로 UAE 진출 이후 리그 10경기 만에 데뷔 골을 터뜨린바 있다.
한편, 올 시즌 리그 11경기 2골 1도움, 컵대회 2경기 1골을 기록 중인 이명주는 이적 첫 시즌부터 맹활약하며 알 아인 핵심 선수로 자리 잡고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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