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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박주호 골 극찬 “시원한 맥주 같은 골이다” 환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6 11:19
2014년 9월 26일 11시 19분
입력
2014-09-26 11:17
2014년 9월 26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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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골. 사진 = MBC 중계 화면 촬영
한국 홍콩, 박주호 골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마인츠)의 통쾌한 골에 안정환이 환호했다.
박주호는 25일 경기 고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콩과의 남자 축구 16강전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특히 이번 경기의 명장면은 박주호의 깔끔한 중거리 슛이었다. 박주호는 1-0으로 지루한 리드를 펼쳐가던 후반 31분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MBC 축구 해설을 맡은 안정환은 “시원한 맥주 같은 골이다. 점심 먹은 게 더부룩하고 답답했는데 가스활명수를 먹은 것 같다”며 박주호의 추가 골을 칭찬했다.
박주호의 추가 골에 힘입은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김진수가 추가골을 터뜨려 홍콩에 3-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박주호는 “그동안 16강만 생각하자고 했는데 8강까지 왔다. 한-일전은 의미가 크다. 꼭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은 16강전에서 팔레스타인을 4-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한 일본과 28일 오후 5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박주호 골. 사진 = MBC 중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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