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골든볼 수상에도 ‘울상’…“개인상은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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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4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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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연장전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0-1로 패했다.

비록 아르헨티나는 경기에서 패했지만, 메시는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든볼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지 못한 탓에 울상을 지었다.

메시는 경기 후 “이렇게 대회를 마쳐서 슬프다. 개인상은 나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며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메시.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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