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농구대표, 세계선수권서 일본 첫 격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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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 E조 첫 경기에서 오동석(19득점)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한 데 힘입어 숙적 일본을 60-58로 꺾고 8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 휠체어농구가 일본의 1군 대표팀에 승리한 것은 1984년 이 종목 국내 도입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최종전에선 일본에 77-78로 져 본선 티켓을 일본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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