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그 남자배구, 포르투갈에 0-3 완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7월 7일 06시 40분


남자배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남자배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FIVB(국제배구연맹) 2014 월드리그에 출전중인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에 3연패를 당했다.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포보아드바르징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대륙간라운드 E조 조별리그 1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3(21-25 22-25 19-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2승9패(승점 11)로 E조 최하위다.

대표팀 박기원 감독은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 내년 월드리그 2그룹에 잔류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정신력이 떨어진 듯 보인다. 기술적으로 질 수는 있지만 정신적으로 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전광인이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으나 9점에 그쳤고 박철우는 7득점, 송명근과 서재덕이 각각 6득점을 기록했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트위터@kimjongkeon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