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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알 뮌헨, 리베리 상대 수비수 목덜미 ‘덥썩’… “처음이 아니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30 14:08
2014년 4월 30일 14시 08분
입력
2014-04-30 14:07
2014년 4월 30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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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레알 뮌헨 리베리’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리베리가 상대 선수의 뺨을 때렸다.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프랭크 리베리는 30일(한국시각)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경기도중 상대 선수의 뺨을 때려 구설수에 올랐다.
경기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에게 밀리던 바이에른 뮌헨의 리베리는 수비수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리베리는 3골 차로 뒤지고 있던 전반 43분 왼손으로 상대팀 수비수 카르바할의 뺨에 손을 올렸다.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해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지만 중계 카메라에 이 장면이 고스란히 포착돼 논란을 가져왔다.
그러나 리베리의 이러한 괴이한 행동은 처음이 아니다. 리베리는 지난 2012년 12월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으로 뛰던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 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가 4-0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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