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코리아컵 3관왕, 리본·후프·볼 1위… “좋은 경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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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1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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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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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3관왕’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지난 2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후프와 볼 종목에서 높은 점수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리본 종목에 이어 후프와 볼까지 총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예를 얻었다.

손연재는 발레 ‘돈키호테’ 음악에 맞춰 발랄하고 열정적으로 후프 연기를 선보였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18.050점을 받았다.

이어 마크 민코프의 곡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에 맞춰 연기를 펼친 볼 종목에서는 18.2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3관왕을 차지한 손연재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특히 볼 연기가 깨끗하게 나와서 만족한다”며 “5개월 뒤에는 이곳에서 아시안 게임을 치르게 되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손연재 3관왕’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연재 3관왕이나! 수고했어요”, “인천 아시안게임 기대된다”, “손연재 자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리아컵 3관왕을 차지한 손연재는 5월 중 러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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