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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안산 출신 김광현, 세월호 참사 성금 1000만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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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03:00
2014년 4월 21일 03시 00분
입력
2014-04-21 03:00
2014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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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투수 김광현(26·사진)이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한다. SK는 20일 “김광현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긴급 모금활동을 진행 중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이번 사고 희생자들이 다니던 단원고가 위치한 경기 안산 출신이다. 그는 안산 덕성초와 안산 중앙중,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2007년 SK에 입단했다. 그의 부모는 현재 안산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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