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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선수 출신’ 강호동 해설은 ‘신의 한수’… 신선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1 09:58
2014년 2월 11일 09시 58분
입력
2014-02-11 09:55
2014년 2월 11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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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강호동 해설’
씨름선수 출신 강호동이 스피드스케이팅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강호동은 지난 10일 오후 KBS 2TV ‘2014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의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 모태범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를 중계하게 돼 영광스럽고 흥분되고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강호동은 중계석에 앉아 “라이벌이 주는 부담감이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결국 나를 향상시킨 상대는 라이벌이지만 그 순간 자체에는 벅찬 상대다”면서 운동선수 시절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날 강호동은 아나운서와 해설가의 멘트를 통해 시청자들이 궁금할 내용을 질문하며 ‘객원 해설위원’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강호동 해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호동 섭외는 신의 한수다”, “강호동 해설 신선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은 11일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중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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