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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의상 논란에 “일부 수정 YES, 전체적 수정 NO”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0 10:35
2013년 12월 10일 10시 35분
입력
2013-12-10 10:31
2013년 12월 10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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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중계화면 캡처.
‘김연아 의상 논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3)가 의상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 8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뒤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연아는 ‘의상 논란’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편한 부분을 수정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수정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노란색 계열의 드레스를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일부에서 “단무지 같아”, “병아리가 떠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상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심지어 의상을 디자인한 안규미 디자이너의 공식 블로그는 쏟아지는 비난에 잠정 폐쇄되기도 했다.
‘김연아 의상 논란’ 입장 발표에 네티즌들은 “우와~ 역시 김연아네”, “김연아는 멘탈이 남다른 것 같아”, “김연아 의상 논란? 난 예쁘다고 생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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