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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아마추어 상대로도 용서없는 피칭…2⅔이닝 4삼진 '쾌투'
동아일보
입력
2013-11-08 07:00
2013년 11월 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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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아마추어 상대로도 용서없는 피칭…2⅔이닝 4삼진 '쾌투'
류현진 게릴라 친선 경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아마추어 선수들을 상대로도 용서없는 피칭을 펼쳤다.
류현진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HJ99'의 친선경기에 1회 도중 깜짝 등판, 3회까지 2⅔이닝을 던지며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HJ99는 류현진의 형 류현수와 통역 마틴 김, 에이전트 전승환 등으로 구성된 팀. 류현진은 1루수로 출전하면서 "형이 원래 잘 던지는데, 오늘은 팔이 아프다고 한다. 던질 때까지 던지게 하고, 위기가 오면 마운드에 오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선발로 나선 친형 류현수가 1회에만 6점을 내주며 부진하자, 1회 1아웃 상황에서 깜짝 등판했다.
류현진은 아마추어를 상대하는 만큼 가벼운 피칭을 이어갔지만, 3회까지 내야 안타 한 개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피칭을 펼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을 상대로 유일한 안타를 때려낸 선수는 6번타자 김인수였다.
류현진은 4회부터는 '왼손잡이 3루수'라는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그라운드를 지켰다.
문학|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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