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섭, 볼빅배 아마골프 최강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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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3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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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드아마추어연맹 이준기 회장, 우승자 송봉섭 씨, 볼빅 이상희 사장. 
사진제공|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
왼쪽부터 미드아마추어연맹 이준기 회장, 우승자 송봉섭 씨, 볼빅 이상희 사장. 사진제공|한국미드아마추어연맹
송봉섭 씨가 제3회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골프 최강전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골프 지존으로 등극했다.

송 씨는 11일 충북 실크리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이해영 씨(3언더파 141타)를 3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송 씨는 각종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다양한 기록을 수립하며 이름을 날려 온 재야의 고수다. 8월 열린 한국 시니어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대회 사상 첫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홀인원 11회, 200회 이상의 이글 기록을 갖고 있다.

2010년 미드아마추어 챔피언 최원철과 이명재 씨도 3언더파 141타를 쳤지만 카운트 백 성적 집계에 따라 3,4위를 차지했다.

이상수 씨와 박종진 씨는 1,2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치며 데일리베스트를 수상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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