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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vs 아오키, 亞 최고의 1번 타자 ‘ML 접수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09 11:43
2013년 4월 9일 11시 43분
입력
2013-04-09 10:27
2013년 4월 9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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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아시아 야구를 대표하는 두 명의 타자가 시즌 초 메이저리그 1번 타순을 접수하고 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동갑내기 일본인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31·밀워키 브루어스) 역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수비에서 실책 2개를 범하며 아쉬운 장면이 있었지만 9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결승득점과 3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공격에서 200% 활약했다.
개막 후 7경기에서 24타수 9안타로 타율 0.379와 출루율 0.514 장타력 0.759 OPS 1.272의 엄청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장타력까지 뽐내며 홈런 3개를 때려냈다.
특히 9일 경기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안타를 때려낸 6경기 중 5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가히 메이저리그 최고의 1번 타자라 부를만한 성적이다. 하지만 밀워키의 아오키 역시 이에 뒤지지 않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아오키 노리치카(밀워키). 메이저리그 사무국 제공
아오키는 9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7경기에서 31타수 13안타로 타율 0.419와 출루율 0.486 장타력 0.581 OPS 1.066을 마크하고 있다.
타율에서는 아오키가 앞서는 반면 볼넷과 홈런을 앞세운 추신수가 출루율, 장타력 부문에서 아오키를 따돌리고 있는 형국.
이 둘은 현재 LA 다저스의 ‘돌아온 슈퍼스타’ 칼 크로포드(32)와 함께 내셔널리그 최강의 리드오프 경쟁을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추신수의 신시내티와 아오키의 밀워키는 모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해있기 때문에 두 선수는 줄곧 비교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 최고의 1번 타자를 보유한 신시내티와 밀워키의 첫 맞대결은 오는 5월 11일 신시내티의 홈구장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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