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한 공동4위…新 코리언 돌풍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1월 22일 07시 00분


제임스. 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제임스. 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PGA 휴매너 챌린지 24언더파…신인왕 후보로

미 PGA 투어에서 코리언 돌풍이 계속될 전망이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2·한재웅·사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장 파머 코스(파72·6930야드)에서 열린 휴매너 챌린지(총상금 5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공동 4위. 그는 UC버클리대학을 졸업한 뒤 2012년 웹닷컴투어를 거쳐 올해 PGA투어 생활을 시작했다. 시즌 첫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67위에 그쳤지만 두 번째 대회에서 ‘톱5’에 이름을 올려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브라이언 게이(미국)가 연장 접전 끝에 찰스 하웰 3세(미국)와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이상 25언더파 263타)를 꺾고 우승했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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