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탄탄 각선미 드러낸 ‘섹시 산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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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4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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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동아닷컴]

‘피겨여왕’ 김연아가 상큼한 섹시 산타로 변신했다.

하이트 진로는 13일 공식 페이스북 및 블로그 사이트에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김연아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연아는 스키 장갑과 산타복으로 ‘겨울소녀’ 김연아의 계절이 왔음을 드러내고 있다. 푸른색 산타복 상의와 흰색 레이스 치마로 상큼한 미모를 드러냈다. 치마 아래로 드러난 특유의 탄탄한 각선미가 섹시한 느낌을 더한다.

김연아는 팬들에게 받으라는 듯 선물상자를 내미는가 하면, 아찔한 미소를 지으며 상쾌하게 맥주를 들이키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평소 김연아 특유의 도도한 ‘여왕’ 매력과는 달리, 머리에 달린 큼직한 리본은 김연아가 아직 22세의 풋풋함을 간직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김연아는 지난 2011년 4월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이후 1년 8개월만에 지난 8-9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트로피에 참가, 본격적인 선수 복귀를 알렸다. 김연아는 이번 시즌 최고점인 총점 201.61점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 최소 기술점수를 여유있게 확보하며 내년 3월 캐나다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출처|비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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