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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스타전’ 홍명보, 여유로운 ‘파넨카 킥’ 눈길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7-05 21:36
2012년 7월 5일 21시 36분
입력
2012-07-05 21:15
2012년 7월 5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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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정인환과 홍명보 감독이 입장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상암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동아닷컴]
지난 유로 2012에서 화제가 됐던 ‘파넨카 킥’이 K리그 올스타전에도 등장했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은 2002 한일월드컵의 주역들과 2012 K리그 올스타 ‘동생’들이 맞대결을 펼쳤다.
하프타임에는 한일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전을 재현하는 이벤트로 승부차기 맞대결이 열렸다. TEAM 2002는 당시 스페인전과 같은 키커 순서를 선보였다.
이때 ‘파넨카 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파넨카 킥은 승부차기 상황에서 골키퍼를 속이면서 가볍게 차넣는 슛이다. 파넨카 킥의 주인공은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 홍명보 감독은 전성기 시절의 슛감각을 살려 가볍게 승부차기를 성공시켜 환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유로 2012에서는 파넨카 킥을 허용한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이 이후 경기가 꼬이며 패배했다. 하지만 K리그 올스타 TEAM 2012는 흔들리지 않고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TEAM 2012의 6번째 키커로 나선 보스나(수원)는 무려 134km의 대포알 슈팅을 때려 TEAM 2002의 골키퍼 이운재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날 K리그 올스타전은 TEAM 2012의 6-3 승리로 끝났다. 이동국은 해트트릭을, 에닝요는 2골을 득점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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