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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농구, 일본에 28점차 대패…올림픽 좌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01 09:54
2012년 7월 1일 09시 54분
입력
2012-07-01 09:46
2012년 7월 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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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일본에 대패, 런던행이 좌절됐다.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예선 5일째 5~8위전에서 일본에 51-79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이 받는 런던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이어진 본선 진출은 4회에서 멈췄다.
한국 여자농구가 국가대표 대결에서 일본에 패한 것은 2006년 12월 도하 아시안게임 3~4위전70-74 패배 이후 약 5년 6개월 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패배라 더욱 충격적이었다. 한국은 일본의 빠른 속공과 골밑 공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1쿼터 점수는 무려 4-29, 전반은 20-47로 굴욕적일 만큼 밀렸다. 한국은 이날 무려 23개(일본 6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자멸했다.
신정자(KDB생명)가 17점, 9리바운드를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한 포인트 가드 오가 유코에게 25분 동안 20점-6리바운드-6어시스트를 내주며 수비도 무너졌다.
체코, 크로아티아, 터키, 프랑스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일 일본-캐나다 경기의 승자가 런던 올림픽으로 가는 막차에 올라타게 된다.
사진제공|바스켓코리아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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