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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정인욱에 2루타 2개… ‘천적관계 여전’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2-21 17:49
2012년 2월 21일 17시 49분
입력
2012-02-21 17:25
2012년 2월 21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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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왼쪽)와 삼성 정인욱. 스포츠동아DB
오릭스 버팔로스의 ‘빅 보이’ 이대호(30)가 삼성 라이온즈의 정인욱(22)에 대한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오릭스가 0-2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치고나가 후속타 때 홈을 밟았고, 1-5로 뒤진 5회 공격에서도 2루타로 포문을 열고 첫 타석 때와 마찬가지로 후속 타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가 기록한 2개의 안타는 모두 정인욱에게 기록한 것. 이대호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정인욱에게 12타수 6안타를 때려낼 정도로 강점을 보였다.
특히 5월 25일 경기에서는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정인욱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대호는 19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0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대호의 맹타에도 오릭스는 삼성에 3-7로 패했다. 삼성은 최형우가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최고 타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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