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발전’ 주제 포럼…오늘 올림픽파크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0월 19일 07시 00분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회장 이관식)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스포츠동아가 후원하는 제51회 스포츠산업포럼이 19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열린다.

‘프로스포츠 발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선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양성동 스포츠동아 부국장이 ‘프로스포츠 오너십’, 김원동 전 강원FC 대표이사가 ‘프로스포츠와 지방자치단체’, 장달영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가 ‘프로스포츠의 법, 제도적 장치’를 세부 주제로 발제한다.

첫 세부 발제자로 나설 양성동 스포츠동아 부국장은 미국과 유럽의 일반적 사례와는 달리 대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프로스포츠의 독특한 오너십이 지니는 특성과 그에 따른 한계적 상황의 개선을 위해 ▲전문경영인에 의한 구단 운영 ▲거시적·장기적 관점의 마케팅 실행 ▲중견기업 오너십의 활성화 등을 대안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포럼의 말미에는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장 김종 교수의 사회로 발제자들과 참석자들 간에 질의응답 형태의 자유로운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트위터 @jace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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