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비운 추신수, 이틀연속 안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6월 15일 07시 00분


클리블랜드 추신수(29)가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2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A.J. 버넷을 맞아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추신수는 나머지 3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2루 땅볼∼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4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4회 마이클 브랜틀리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연속안타로 뽑은 1점을 투수진이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승리했다.

김영준 기자 (트위터@matsri21)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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