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도 AS…발랑시엔 강등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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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0일 07시 00분


리그 34R 3개월만에 공격P 3호 도움

프랑스 리그1(1부) 발랑시엔에서 뛰는 남태희(20·사진)가 시즌 3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남태희는 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발랑시엔의 넝제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스타드 렌과의 정규리그 34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8분 가엘 다니치의 추가골에 도움을 줬다. 발랑시엔은 전반 8분 파우드 카디르의 결승골에 이어 남태희의 도움을 받은 다니치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발랑시엔는 승점 42점, 정규리그 12위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2월14일 브레스트전에서 2호 도움을 기록했던 남태희은 3개월 만에 도움을 추가했다.

최용석 기자 (트위터@gtyong11)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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