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70km!…모터보트 질주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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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13일 07시 00분


국민체육진흥공단 20일부터 페어보트 체험 이벤트

20일부터 미사리경정장에서 페어보트 이벤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페어보트는 경정용 모터보트와 달리 2인용이다. 경정선수가 뒷좌석에서 핸들과 가속 레버를 조작한다.
20일부터 미사리경정장에서 페어보트 이벤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페어보트는 경정용 모터보트와 달리 2인용이다. 경정선수가 뒷좌석에서 핸들과 가속 레버를 조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일부터 경정 고객이 직접 모터보트를 타고 짜릿한 질주를 체험하는 페어보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시속 70km로 쾌속 질주하는 페어보트 시승이벤트는 베팅 외의 색다른 재미를 줄 듯.

2006년부터 시작된 페어보트 이벤트는 해마다 이용객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4년 동안 1500여명이 참여했다. 경정 경주가 열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제3경주 뒤 한번에 2대씩 하루 5회 운행한다.

페어보트 탑승자는 헬멧과 구명동의(구명조끼), 선수복 등 선수와 똑같이 안전장비를 갖추고 보트에 탑승해 경주 수면을 경주정과 비슷한 속도로 두 바퀴 돌게 된다. 하루 탑승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경정장 제1코너 심판탑 앞쪽 유선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즉석 사진을 촬영해 주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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