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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위건전 결승골 ‘절친’에게 어시스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1-21 16:41
2010년 11월 21일 16시 41분
입력
2010-11-21 16:09
2010년 11월 21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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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스포츠동아DB
날카로운 크로스로 ‘절친’ 에브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박지성의 표정은 밝았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위건을 2-0으로 물리치며 선두 경쟁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늘 경기 결과 만족하나?
“승점 3점을 땄으니까 만족스런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 자신의 플레이 중 아쉬운 점은 없었는가.
“축구를 하다보면 미스나 실수가 나올 수도 있다. 당연히 아쉬운 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금방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에브라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해 줬다.
“그냥 공을 차는 느낌이었다. (웃음)”
-이청용이 골을 넣었다. 특별히 축하해줄 생각은 없나.
“전화해서 축하와 안부를 전하겠다.”
-소포를 많이 받는다고 소문이 났던데 얼마나 많이 받나?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 많이 받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해외 팬들도 선물을 많이 보내주나?
“외국 팬들은 없고, 죄다 한국 팬 분들이 보내주신다.”
-요즘은 맨유 동료들과 한국 식당에는 안 가나?
“예전에는 반 데르 사르, 에브라와 종종 가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안 간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4강에 올랐다.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워낙 잘 하고 있으니, 제 실력만 발휘한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다.”
맨체스터(영국) | 박영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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