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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대상자 박찬호, 마이너리그서만 제의 받을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04 18:09
2010년 11월 4일 18시 09분
입력
2010-11-04 17:11
2010년 11월 4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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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보도..FA 박찬호 거취에 관심
올 시즌이 끝나고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박찬호(37·전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4일 스토브리그 전망 기사에서 "피츠버그의 유일한 FA 대상자인 박찬호는 올겨울 마이너리그 계약만 제안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츠버그는 FA 선수를 잃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찬호는 올해 초 뉴욕 양키스와 최대 150만달러에 1년 계약했으나 5.60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지난 8월 방출됐다.
이후 약체 피츠버그에 새 둥지를 튼 박찬호는 후반기 노련미를 뽐내며 아시아 출신 투수 통산 최다승 신기록(124승)을 세웠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피츠버그 불펜에서 맏형 노릇을 하며 대기록까지 남긴 박찬호는 올 시즌 통틀어 4승3패 평균자책점 4.66을 남겼으나 종종 불안한 모습도 보였다.
MLB.com은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투수들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몸값이 낮은 메이저리거를 영입해 불펜을 꾸리고 있다"면서 "피츠버그가 구원투수진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쓰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5.00의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우리는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면서 "100경기 이상을 진 것에는 투수들이 원하는 대로 던지지 못하고 수비가 마음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분명한 이유가 있다"면서 투수력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했다.
박찬호가 한국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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