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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빵…점심은 건너뛰고…바나나로 에너지 보충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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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2 08:20
2010년 6월 12일 08시 20분
입력
2010-06-12 07:00
2010년 6월 1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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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그리스전 당일 식단
‘결전의 날’ 태극전사들의 아침 식탁에는 어떤 음식들이 올라올까.
의외로 단출하다. 경기 당일 아침, 선수들은 호텔에서 준비하는 여러 종류의 빵, 토스트, 계란, 소시지 등을 먹는다. 일반 호텔 조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정해진 시간에 다 같이 먹는다는 점이 기존과 다르다.
허정무 감독은 지금까지 아침식사는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선수 각자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러나 경기 당일에는 코칭스태프 이하 전 선수단이 오전 9시 모두 함께 식탁에 앉는다.
경기 전날 저녁식사 역시 평상시와 다를 바 없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위주로 준비된 게 특징이다. 한식과 현지식이 골고루 차려져 선수들이 원하는 음식을 골라먹을 수 있는데 11일 저녁 한식 메뉴는 청국장이었다.
그리스 전이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30분 벌어지기 때문에 경기당일 따로 점심식사는 하지 않는다. 다만 선수들이 수시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 바나나를 한 보따리 준비해 간다.
포트 엘리자베스(남아공) |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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