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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일본도 인정한 ‘아시아 지존’…日 방송-커뮤니티서 극찬 쏟아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5-24 23:29
2010년 5월 24일 23시 29분
입력
2010-05-24 22:38
2010년 5월 24일 2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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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계방송에 ‘아시아 No.1 플레이어’로 소개된 박지성 선수. [사진=일본방송 화면 캡처]
24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축구대표팀의 평가전.
‘캡틴’ 박지성이 다시 한 번 아시아 최고의 선수임을 확인시켰다.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전반 6분 오른발 강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박지성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한국은 일본에 2-0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의 골이 터지자 경기를 중계한 일본 방송의 칭찬이 쏟아졌다. 경기를 중계한 캐스터는 “이 것이 한국 에이스의 힘이다”라며 박지성을 높이 평가했다. 잠시 뒤에는 박지성의 골이 리플레이 되자 “세계적 수준의 슛”이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캐스터 뿐만 아니라 방송팀도 박지성의 능력을 인정했다. 일본 방송은 골을 넣은 박지성을 클로즈업하면서 ‘아시아 No.1 플레이어(캡처 화면 참고)’라는 자막을 표출했다. 월드컵에 통산 1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는 자막도 빼놓지 않았다.
방송 뿐만 아니라 2CH 등 일본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박지성을 칭찬하는 글이 쏟아졌다.
“박지성은 아시아 레벨을 넘어선 세계적인 선수다”, “박지성은 정말 대단하다”, 우리도 저런 선수를 갖고 싶다”는 글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박지성은 아시아 출신 선수 중 네임밸류가 가장 높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다. 맨유에서도 후보가 아닌 주전 측면공격수로 뛰며 퍼거슨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이 사실만으로도 박지성은 이미 ‘아시아 지존’임이 틀림없다.
이날 경기에서의 득점과 플레이는 박지성의 능력을 조금이라도 의심했던 아시아 일부 축구팬들의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확인시켜준 것이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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