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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왕 베이싱에 이어 헤게 보코 미모 '관심 폭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2-19 10:29
2010년 2월 19일 10시 29분
입력
2010-02-19 09:39
2010년 2월 19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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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노르웨이 베르겐스 티덴드 인터넷판 캡처.
노르웨이의 스무살 신예 헤게 보코가 한국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코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 1분17초43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날 2조에서 북한의 고현숙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보코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뽐냈다. 지난해 세계 스프린터 선수권에서 세운 1분19초04를 무려 1초61이나 단축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것.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 10위에 그쳤지만, 보코는 아직 나이가 20살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과 기록 경신 속도를 고려했을 때 앞으로의 성장에 주목해야 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데 한국 빙상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보코의 기량 뿐만이 아니었다. 레이스를 마친 보코가 보호안경을 벗고 금발의 긴 머리와 빼어난 외모를 드러내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댓글을 달며 "노르웨이 선수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예쁘다", "피규어 인형 같다", "보코 선수 여신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12조에 나선 리차드슨 해더(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줄 때까지 줄곧 1위를 지켰던 보코의 미모는 각조가 끝날 때마다 카메라에 비춰지면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보코는 이미 자국에서 유명 인사다. 한 TV방송의 리포터로 출연할 정도로 일찌감치 미모를 인정받았다. 또 대회 기간에는 자신의 일상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는 등 '신세대 스케이터'다운 면모도 보였다.
1000m 경기가 새벽에 치뤄진 탓에 보코의 미모를 보지 못했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중장거리 선수인 보코는 오는 22일 1500m에도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릴 전망이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했던 왕 베이싱(중국)의 동양적인 미모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출처=노르웨이 베르겐스 티덴드 인터넷판 캡처)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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