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14점 강타…대한항공 PO 눈앞

  • 입력 2009년 3월 13일 08시 09분


대한항공이 아마추어 초청팀 신협상무를 가볍게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12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 2009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신협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 20)으로 손쉽게 이겼다.

이로써 19승12패로 3위를 유지한 대한항공은 4위 LIG손해보험(16승15패)과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려 정규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의 손아귀에 넣었다. 1세트 중반 투입된 강동진은 11-13에서 오픈공격 5개를 연속 성공시키며 홀로 14 점을 따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관련기사]‘강동진 펄펄’ 대한항공, 신협상무 ‘완파’…PO진출 ‘청신호’

[관련기사]‘높이’에서 우위 점한 대한항공, 신협상무 완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