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외국인 대표감독 중 최고”

  • 입력 2008년 8월 25일 03시 00분


中언론 ‘여자하키 銀’ 김창백 감독 극찬

중국에 여자 하키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선사한 김창백(52·사진) 감독이 중국 영자일간지 차이나데일리가 선정한 최고의 외국인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차이나데일리는 24일 역대 중국 대표팀을 맡았던 14명의 주요 감독들에 대해 짧은 평가와 함께 별 개수로 평점을 매겼다. 김창백 감독은 별 5개를 받은 지도자 중에서도 맨 처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신문은 김 감독에 대해 “최고로 성공한 외국인 지도자로 종목별 중국 대표팀 감독 가운데서도 가장 오래 팀을 맡고 있다”고 평가했다. 1999년 12월부터 중국 여자 하키 대표팀을 맡은 김 감독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5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4위를 이끌었다.

김 감독과 함께 크리스티앙 바우에르(프랑스) 펜싱 사브르 감독, 이고리 그링코(리투아니아) 조정 싱글 스컬 감독과 2002년까지 축구 대표팀을 맡았던 보라 밀루티노비치(세르비아)가 별 5개의 평점을 받았다.

농구 남녀 대표팀의 요나스 카즐라우스카스(리투아니아)와 톰 마허(호주) 감독은 각각 별 3개와 4개를 받았다. 가장 나쁜 평점을 받은 지도자는 7월까지 축구 대표팀을 맡았던 라토미르 두이코비치(세르비아) 감독으로 별 2개에 그쳤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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